[홈즈입주민이야기]홈즈스튜디오 가로수길에서의 일주일ㅣ 고군분투 신입사원 오동원님

2020-08-27


Q. 자기소개 부탁 드려요

 사회초년생이지만, 혼자 산지는 8년 차인 1인가구 오동원입니다

저는 화장품 브랜드에서 일하고 있는 패키지 디자이너 오동원 입니다.  회사에 다니기 시작한지는 얼마 안 된 사회 초년생이지만, 혼자 산 지는 8년째 입니다.   원룸, 고시텔, 기숙사, 쉐어하우스, 투룸까지 다양하게 살아봤지만 홈즈스튜디오는 좀 더 새로운 공간이라 생각하고 관심을 갖고 살아보게 됐어요.


영감을 주는 것들을 찾아다니는 패키지 디자이너 동원 님의 일상


Q. 홈즈스튜디오 가로수길에 살면서 가장 달라진 점은 무엇이었나요?

전엔 급하게 씻고 나와 헐레벌떡 출근하곤 했는데, 회사와 집이 가까워지니 밥도 해 먹고 커피도 마시는 시간이 생겼어요. 

홈즈스튜디오는 다른 원룸과 달리 창이 커서 아침에 눈을 뜨면 바로 햇볕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방이 아니라 집에 사는 것 같아요. 그리고 집과 회사가 가까워지면서 아침이 여유로워졌어요. 제가 지금 있는 회사는 학동역인데, 걸어서 15분에 갈 수 있다 보니 급할 필요가 없어졌어요. 걸어서 출퇴근하다 보니 산책하는 기분도 들고 근처 카페에 가서 커피 한잔을 하는 여유도 부리게 되구요. 

전에는 보라매공원 부근에 살았어요. 그곳도 제가 지금  다니는 회사와 멀진 않지만, 아침이 되게 바빴어요. 되게 급하게 씻고  나와서 헐레벌떡 출근하곤 했어요. 특히 전 아침엔 배가 고파서  회사 가는 길에 간단하게 빵이나 삼각김밥을 꼭 챙겨 먹곤 했는데 이전과 달리 집에서  밥을 해먹을 수 있는 시간이 생겼어요.  


집과 직장이 가까워 져한결 여유로워진 동원님의출근길



Q. 디자이너로서 가로수길 동네는 어떤 점이 좋으셨어요?

 로컬브랜드가 많은 곳이기도 한데, 저도 나중에 제 브랜드를 잘 키워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더라구요. 

패키지 디자이너로서 화장품 용기부터 종이박스, 들어가는 문안 시안 작업을 주로 하구요.  패키지 뿐 아니라 매장 및 브랜드에 대한 기획을 해야 하기도 하는데요. 가로수길에는 개성 있는 브랜드가 많이 있어서 매대 구경도 하거나,  컨셉츄얼한 브랜드샵이나 전시전에 가서 그때그때 필요한 영감들을 얻을 수 있어요. 그만큼 까다로운 취향과 피드백을  반영해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평범한 것이 하나 없어요.  그런 환경에 노출되어있다는 거 자체가 디자이너로서는 되게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저는 대학생부터 크라우드 펀딩 등을 통해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서 제 브랜드를 가꾸며 나중에는 제 사업을 하고 싶은 꿈이 있는데요! 가로수길은 유명 글로벌, 대기업  브랜드도 많지만, 가로수길에서 시작해 사업을 키운 로컬 브랜드가 많은 곳이기도 하잖아요.  제 꿈에 있어서도 많은 동기부여가 되더라구요.  


Q. 근처의 '홈즈리빙라운지'도 이용해보셨나요?

주말에 주로 갈 수 있는 곳이 카페나 술집인데...비용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 좋은 공간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직장인이다 보니 주로 주말에 '홈즈리빙라운지'를 이용했어요.  저는 보통 주말에 밖에 나가 혼자 또는 친구들과 카페나 술집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홀로 사는 공간이 넓지 않다보니 허락되지 않는 게 많았죠.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밖에서 이루어지게되고 그런데 보통 카페 아니면 술집이어야 한다는 게 딱히 좋지 않았거든요. 

일단 시간과 비용이 들잖아요. 카페를 가기 위해서 돈을 써야 하고, 또 찾는데 시간을 써야 하고, 또 자리가 없으면 옮겨야 하죠. 홈즈스튜디오는 입주민이 각각 남영역, 선정릉역에 있는 홈즈리빙라운지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어서 그 고민을 안 해도 되더라고요.  내가 노력해서 찾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좋았어요. 

또 저는 조용한 공간에서 친구들과 대화를 하거나, 집중할 수 있는 공간에서 혼자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홈즈리빙라운지는 그러기에 너무 좋은 공간인 거에요.  '우리의 주방'에서는 친구들과 놀고 대화하고 유쾌하게 시간을 보내고, 반대로 '각자의 거실'에서는 따로 또 같이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동원님에게 주말은 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한다.


Q. 동원님에게 '집'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저에게 집은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누군가와 함께할 수있는 공간이 모두 필요해요. 

세 가지에요. 저에게 집이란 첫 번째는 무조건 휴식, 두 번째는 제가 생각할 수 있는 공간, 세 번째는 누군가와 함께 공유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측면에서 제가 지금까지 살아왔던 공간은  고시텔, 원룸, 기숙사 다 만족할 수 없었죠.  통금시간부터 시작해서 방의 크기가 협소하기도 하고요. 하숙을 하다 보면 집주인과의 마주침이 어려울 때도 있고요.  8년 동안 혼자 살아왔기 때문에 더욱더 그랬죠. 

반대로 홈즈스튜디오에서는 생활은 내 개인적인 생활과 시간은 내 방에서 보내고, 지인과 놀거나 함께 식사하는 등의 공유하는 생활 영역은 홈즈스튜디오 가로수길 인근에 있는 공유거실 '홈즈리빙라운지'를 활용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어요. 이제는 저도 본격적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하니까, 제가 생각하는 '집'에서 지내고 싶어요.  



고군분투 신입사원 오동원님 가로수길에서의 일주일 브이로그도 곧 이어집니다. 

다른 입주자분들의 홈즈스튜디오 가로수길에서의 일주일 후기는 여기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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